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24 14:24
(이미지제공=그라비티)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7월 7일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의 PC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모바일 MMORPG다.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킬, 스탯 등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콘텐츠와 그래픽 등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됐다. 잡지, 댄스 페스티벌 등 여성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와 독특한 탈 것 시스템도 특징이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M 출시 성과로 그라비티는 지난해 상장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그라비티 역사에 또 다른 획을 긋는 흥행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지난 1차,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게임을 접한 이용자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알렸다. 현재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정식 서비스 이전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총괄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동안 출시된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게임 중 가장 '라그나로크'스러운 게임이다. 동시에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게임성과 그래픽도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부분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2차 CBT를 토대로 점검을 마친 후 더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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