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6.24 16:05
안성시보건소 드라이브스루 검사 현장(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드라이브스루, 윈도우 스루를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와 고용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격리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990명에 대한 검체채취 후 안성시 운영 격리시설에서 격리, 음성판정 후 개인 자가격리지로 이송하고 있다. 국제생활치료센터 완치자에 대해서도 원하는 장소로 이송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소상공인 및 종사자들의 생계보호와 시민 위생안전을 위해 보건증 발급과 일반진료, 치매관리사업, 취약계층 방문보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9개 보건지소 와 15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진 못했던 보건사업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노인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방역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의료진과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며 “윈도우 스루 방식과 같이 선별진료소 근무환경과 진료방식을 개선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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