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6.24 20:40
(사진제공=스튜디오HIM)
(사진제공=스튜디오HIM)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꼰대인턴' 김응수, 박기웅, 문숙이 은밀한 회동을 가진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방송에 앞서 세 사람의 은밀한 회동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만식(김응수 분)와 남궁준수(박기웅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극 초반부에서 가열찬(박해진 분)을 무너뜨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가 관계가 깨졌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 다른 스틸컷에는 준수식품의 주식 지분율을 브리핑하는 듯한 옥경이(문숙 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옥경이가 가리키고 있는 그림에는 준수식품 최대주주 남궁표 회장(고인범 분)과 2대 주주 SCI 사모펀드 천석호 회장의 그림과 지분율이 적힌 가운데 이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남궁준수의 표정과 더불어 수수께끼 같은 옥경이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만식, 남궁준수, 옥경이가 무엇을 위해 은밀하게 한자리에 모였는지, 이를 통해 세 사람이 무슨 일을 꾸미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 예정이었던 '꼰대인턴' 최종회는 한 주 미뤄져 7월 1일 방영되며, 이달 27일 밤 9시 15분에는 '꼰대인턴'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배우들의 솔직한 드라마 이야기부터 가수들의 OST 라이브 무대까지 감상할 수 있는 '꼰대인턴' 스페셜에는 박해진, 김응수, 박기웅, 고건한 등 배우 4인방과 더불어 가수 영탁, 김희재, 이수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21-22회는 오늘(24일) 밤 8시 55분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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