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6.24 17:44

경주 신라투어패스,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내년부터 23개 시·군(20종 패스) 확대 시행.

경북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청사 전경.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 화두로 떠오른 ‘#숨은 관광지, #혼자여행, #가족과 함께’등 트렌드에 맞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인 경북투어패스를 24일부터 출시한다.

경북투어패스는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중 하나인 통합관광시스템구축사업에 따라 출시되는 상품으로, 이용가능한 관광지 개수를 평균 10개 이상으로 설정해 그 중 어디를 갈지 여행자가 스스로 선택하는 형태의 관광패스이다.

놀이동산의 자유이용권과 비슷한 형태로, 어디를 갈지 여행자(수요자)가 선택한다는 점에서 시·군별로 평균 3개 정도의 관광지를 업체(공급자)가 결정하는 패키지형 여행상품과는 차별화된다.

통합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경북투어패스는 권역별 인기 관광지와 비교적 덜 알려진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다양한 관광수요를 수용하고, 이용자가 인기 관광지 방문 이후 권역 내 주변 관광지로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이들 관광지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24일에 출시되는 경북투어패스는 2종으로, 경주, 포항,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18개소로 구성한 ‘경주-신라투어패스’(광역패스)와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 6개소 이용과 대중교통(버스) 혜택을 담은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특화패스)이다.

패스에는 다수의 맛집, 숙박할인까지 포함하고 있어 지역관광업계 활성화도 기대된다.

경북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4종의 패스를 선보이고, 내년부터는 23개 시·군으로 확대·시행해 관광자원 간 상승효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에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네이버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경북투어패스’로 검색 후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모바일(바코드, QR코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투어패스 운영사업단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이후 관광업계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경북투어패스는 통합관광플랫폼 구축의 의미가 있고, 관광객 분산이나 언택트 관광에도 적합해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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