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25 00:38
'꼰대인턴' 김응수 김선영 (사진=스튜디오HIM)
'꼰대인턴' 김응수 김선영 (사진=스튜디오HIM)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꼰대인턴' 김응수가 딜레마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신소라, 연출/남성우, 제작/스튜디오 HIM) 21회와 22회에서는 구자숙(김선영 분)의 협박으로 진퇴양난에 놓이는 이만식(김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무이사 후보에 오른 가열찬(박해진 분)을 협박, 자진 사퇴시키며 드디어 숨겨왔던 야심을 드러낸 구자숙은 이번엔 가열찬의 상무이사 후보 자격심사 위원 회의에서 후보 동료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된 이만식에게 협박의 마수를 뻗쳤다.

구자숙은 이만식에게 그와 남궁준수(박기웅 분)의 관계를 모두 간파하고 있음을 알리며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열찬과 이만식의 신뢰 관계를 깨뜨릴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딸 이태리(한지은 분)가 준수식품에 정규직으로 계속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자고 권유하며 이만식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 예정이었던 ‘꼰대인턴’ 최종회는 한 주 미뤄져 7월 1일 방영되며, 이달 27일 밤 9시 15분에는 '꼰대인턴'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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