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6.25 10:58
KT와 르노삼성이 선보일 차세대 카넥티드카 서비스 구현도. (사진제공=KT)
KT와 르노삼성이 선보일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구현도. (사진제공=KT)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KT는 르노삼성자동차에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공급한다.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차량에 내장된 통신단말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팟캐스트, 환경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서비스는 XM3 차량을 비롯해 앞으로 선보일 르노삼성 모든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고객 맞춤형 음성인식 플랫폼을 활용한 차량특화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인식 서비스는 올 하반기 르노삼성이 출시하는 차량의 'AI 오토 어시스턴트' 서비스에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운전자의 일과에 맞춰 목적지를 제안하고, 차량 상태에 따라 주요소나 정비소를 추천해준다.

최강림 KT 커네틱드카 비즈센터장 상무는 "KT는 르노삼성과 협력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편리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해당 서비스는 아시아로 확대해 커넥티드카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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