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25 10: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중고나라는 지난 코로나19 확산 이후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신규회원 55만명이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중고나라 카페 회원은 현재 1832만명이며 중고나라 앱까지 포함한 통합 회원 규모는 현재 2349만명이다.

중고나라는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한 마케팅 활동보다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과 기능을 선보이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고나라 카페에 새로 가입한 회원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양한 연령대가 새롭게 진입했다. 특히 40대 유입이 두드러진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중고나라에는 어린이 용품과 장난감, 게임, 화초, 실내 인테리어 분야의 상품 등록과 거래가 약 20%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나라 카페 월간 순 이용자(MAU) 역시 직전 4개월 대비 11% 이상 상승했다.

이승우 중고나라 대표는 “"40대 이상의 새로운 이용자 유입은 중고나라에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중고나라는 도약의 기회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빠른 거래가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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