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6.25 11:16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홍식 우리은행 개인그룹장, 전원일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사, 권광석 우리은행장 겸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 유수현, 김용태, 오규회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사) (사진제공=우리은행)
지난 24일 열린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사회와 총회애 참석한 최홍식(왼쪽부터) 우리은행 개인그룹장, 전원일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사, 권광석 우리은행장 겸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재단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황규목 우리은행 홍보브랜드그룹장을 재단 감사로 선임했다.

권광석 우리미소금융재단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영세자영업자와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돕기위해 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우리은행과 계열사가 500억원을 출연해 지난 2009년 12월 설립했다. 재단은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 채무불이행자의 채무조정,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현재 서울(본점),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지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1621억원의 대출을 취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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