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25 12:12

능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목화 할매와 아이들이 함께 피어나는 어진 마을, 능서’ 추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주시 능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제공=여주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주시 능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종합계획도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연이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능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방비 1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능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주민주도로 협의체를 구성 후 2019년 4월부터 주민설명회 및 현장포럼을 통해 도출된 사업계획을 수립,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목화 할매와 아이들이 함께 피어나는 어진 마을, 능서’라는 사업명칭으로 문화가 피어나는 마을, 환경이 아름다운 마을,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3대 과제로 추진된다.

어르신 건강지킴터, 청소년 희망꿈터, 능서초 목화공원성, 양화천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면 소재지 중심 인프라 정비와 배후마을 연계 복지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확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단계 사업으로 20억원까지 사업비를 신청 할 수 있어 최대 60억원의 지역발전 사업비를 확보 할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진정한 주민주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