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6.25 14:59
(사진=관악구청 페이스북)
(사진=관악구청 페이스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관악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대거 발생했다.

관악구청은 25일 관내 90~94번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서원동 거주 31세 여성 A씨(관악#90) ▲난곡동 거주 65세 여성 B씨(관악#91) ▲청룡동 거주 44세 여성 C씨(관악#92) ▲삼성동 거주 55세 여성 D씨(관악#93) ▲난곡동 거주 64세 남성 E씨(관악#94)다.

이들 모두는 25일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B씨와 C씨는 지난 18일 안양시 5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D씨는 22일 광명시 28번 확진자, E씨는 11일 관악구 72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확진자들은 모두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방침이다.

관악구는 현재 확진자들의 방문 장소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확진자 자택 및 그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도 시행할 예정이다.

※관악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 90번째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 31세, 여성, 서원동 거주

- 감염경로 : 조사 중
- 6/25(목) 양성판정 통보

▢ 91번째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 65세, 여성, 난곡동 거주
- 6/18(목) 안양시 59번 확진자 접촉
- 6/25(목) 양성판정 통보

▢ 92번째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 44세, 여성, 청룡동 거주
- 6/18(목) 안양시 59번 확진자 접촉
- 6/25(목) 양성판정 통보

▢ 93번째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 55세, 여성, 삼성동 거주
- 6/22(월) 광명시 28번 확진자 접촉
- 6/25(목) 양성판정 통보

▢ 94번째 확진자 현황 및 감염경로
- 64세, 남성, 난곡동 거주
- 6/11(목) 우리 구 72번 확진자 접촉
- 6/25(목) 양성판정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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