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25 15:24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시화전 포스터 (사진제공=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시화전 포스터 (사진제공=달성문화재단)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달성문화재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올해 3회를 맞이한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을 개최한다.

시화전은 달성군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응원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8년 두 차례 시화전을 개최하며 지역민들의 예술 및 문화적 정서함양에 기여한 바 있는 달성문화재단은 올해 개최장소를 확대하고자 한다.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 국립대구과학관, 호텔 아젤리아, 강정보 디아크, 달성군립도서관 등에서 전시하며 총 50점의 시화는 달성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들의 원고와 '신라미술대전', '대구시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에서 초대작가상을 수상한 화가 남학호의 붓끝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달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시화전시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 시인들의 활동을 장려해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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