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6.25 17:51
안양기업연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15명이 '사랑의 짜장차'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기업연대가 ‘사랑의 짜장차’를 진행했다.

LS오토모티브, 고려개발, 국제나은병원, 국토진흥원, 농협안양시지부, 한림대성심병원 등 6개 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15여명이 함께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들은 미리 조리해 온 짜장밥을 꾸러미로 포장해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을 마쳤다.

이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배부해주신 짜장밥을 집에서 먹을 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질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안양기업연대 사회공헌 봉사자들은 “간편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에 힘이 생겼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기업연대는 고려개발 등 6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2007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랑의 짜장차’는 어려운 소외이웃,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양기업연대의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성화 기여를 위해 기획되어 매월 활발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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