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6.25 18:08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20여명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 및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23일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2216㎡ 규모의 4-H회 공동학습포장에서 ‘기부-참여-나눔’ 실천을 위한 감자 2톤을 수확했다.

이 날 수확된 감자는 봄부터 친환경 재배방법으로 농업인학습단체의 손을 거쳐 재배된 감자로 수확물 2톤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수확 작업에는 농업인학습단체(시흥시4-H지도자협의회,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흥시의회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협시흥시지부(지부장 김성현) 20여명 또한 나눔 활동을 위한 감자 수확에 동참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업인단체의 구슬땀이 들어간 사랑의 농산물 나눔으로 농업의 소중함과 기부문화가 지역시민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장순천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장은 “전년도에는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통해 김치 400㎏을 기부했고 매년 농업인학습단체는 서로 연합해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