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25 16:36
해외입국자가 차량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해외입국자가 차량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비봉면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41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해 전수검사 대상으로 비봉면에 소재한 자가격리 장소에서 생활해 왔다.

A씨는 24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한 결과 이튿날인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가 공항에서 안심택시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동후 외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인 뒤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A씨는 입국 당시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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