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굿네이버스는 개발도상국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위한 ‘제4회 스텝 포 워터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스텝 포 워터 희망걷기대회’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걸을 수밖에 없는 개발도상국 아동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공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굿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식수위생시설 3466개를 지원했다. 

참여 접수는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5일까지 가능하다.

5000 명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타월, 굿워터 부채, GS25 생수 교환권, 메달 등 물품으로 구성된 ‘굿워터 키트’가 배송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에 ‘굿워터 키트’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장소에서 4㎞ 이상 걸으면 된다. 참가비 2만 원은 전액 기부된다. 

출발-코스-완주 과정에서 3개의 미션 사진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빅워크’를 핸드폰에 설치하고 걸으면, 누적된 걸음 수만큼 ‘스텝 포 워터 희망걷기대회’모금함에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