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26 10:55
26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9명 늘었다. 서울에서만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602명으로 이들 중 1만1172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2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39명, 격리해제는 198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26일 0시 기준 1148명으로 전날보다 159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7건으로 서울(16명), 인천(1명), 대전(4명), 경기(2명), 강원(1명), 충남(3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추가된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12건으로 서울(1명), 인천(1명), 경기(2명), 경북(1명)에서 발생하고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7명이 추가됐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82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7명, 부산 3명, 대구 189명, 인천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3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23만2315명으로 전날보다 1만1837명 늘었으며 이들 중 12만88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8828명으로 지난 25일 0시보다 72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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