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26 11:01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대표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사장 특별 초청 강의를 유타대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의 저널리즘’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오 사장은 6·25전쟁과 관련하여 현재 가장 큰 쟁점인 한반도의 남북관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오 사장은 현재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남북관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출연과 평창올림픽 개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DMZ 회담에서 현재 폭파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까지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관해 설명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영어신문으로 어떻게 콘텐츠를 전달하는지 설명했다.

학생들은 오 사장과 질의응답 시간에서 현재 트럼프 행정부에서 요구하고 있는 한반도 방위 분담금 증액에 대한 오 사장의 견해와 북한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가면서 기존 강의시간을 넘기면서 열띤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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