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26 15:32
지성준 선수.(사진=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지성준 롯데 자이언츠 포수가 미성년자와 교제 중이라는 논란에 휘말렸다.

'지성준 미성년자 교제' 논란은 지난 25일 새벽, 교제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성준과 만난 과정, 교제 당시 스킨십 장면을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불거졌다.

롯데 구단은 지성준과 면담을 통해 SNS를 통해 알려진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성준은 지난 겨울 한화 이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다. 롯데의 주전 포수로 주목받았지만 개막전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지성준은 지난 11일 시즌 첫 1군에 등록돼 3경기 타율 2할 5푼(8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도 24경기 타율 0.197(71경기 14안타) 1홈런 8타점의 기록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