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6.26 14:35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연임 결정

전현희 전 더불어민당의원(사진=전현희 페이스북)
전현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전현희 페이스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는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와 같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61년생인 한 방통위원장(장관급)은 대전고를 졸업해 고려대학교 법학과, 중앙대 언론학 석사를 마쳤다.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를 거쳐 지난해 방통위원장에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은 전현희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그는 1964년생으로 부산 데레사여고, 서울대 치의학과, 고려대 의료법학 석사를 졸업했다. 제18대, 20대 국회의원이다.

문 대통령은 전 전 의원을 이르면 오는 28일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권익위원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다.

경찰청장은 김창룡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장이 선정됐다. 그는 1964년생으로 부산 가야고, 경찰대 법학과 출신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문 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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