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26 15:28
대가야시장 동행세일(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 관계자들이 대가야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대가야시장이 오는 29일, 7월 4일, 7월 9일 3회에 걸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유통대기업과 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개최되며, 특히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경제활동의 중심축인 전통시장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고령 대가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고령대가야시장 내 점포에서 지불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목표금액 달성시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고령영생병원에 기부를 하게 된다. 또 소비자는 이름과 연락처를 영수증에 적어 모금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 코로나19 예방홍보, 휴대용 손소독제 만들기, 대가야도읍지인 고령의 전통 문화를 일깨우기 위한 대가야 금관만들기, 타로사주, 커피드립체험, 화훼농가를 위한 화분 수여 행사,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무대행사,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특히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일회용 장갑 착용, 안면 보호 쉴드 착용, 투명 가림판 설치, 체온 측정 및 명부 작성, 손세정제 비치, 방역 및 소독 인력 배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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