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6.26 15:50
토마토 자동화 육묘시스템 현장교육(사진제공=고령군)
가야금토마토연합회 회원들이 토마토 자동화 육묘시스템 현장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은 지난 25일 성산면 대흥리 이수천 농가에서 가야금토마토연합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자동화 육묘시스템인 종이 순대포트 제조기 보급시범사업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토마토재배현황은 27농가 15ha이며, 전체농가가 수경재배 시설로 재배를 하고 있어 도내에서 품질이 최고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종이 순대포트 파종 로봇(헬퍼로보텍)은 육묘장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자가육묘를 하는 농업인들의 육묘비용 절감, 노동력 절감 등을 할 수 있는 농업기계로 농업인들의 영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진상 고령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친화적인 원통형 종이 포트 파종 로봇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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