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6.26 17:08
27일 오후 일기예보.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토요일인 내일(27일)은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아침부터 모레(28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전남남해안에는 한때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는 새벽에,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충청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30㎜다. 제주도는 28일 새벽까지 20~60㎜가 예상되며 전남남해안은 5㎜ 미만이 되겠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이며 낮 최고기온 25~30도가 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26일) 밤부터 27일 아침사이 서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중부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8일까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27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은 북상해 27일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 영향을 주다가 28일 다시 남하하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0도, 청주 21도, 전주 20도, 강릉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춘천 28도, 청주 29도, 전주 30도, 강릉 29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마산·창원 29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약간나쁨',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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