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27 12:17
미스터트롯 김중연 (사진=bnt)
미스터트롯 김중연 (사진=bnt)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게한 TV조선 '미스터트롯'. 그중 트로트계의 아이돌이란 수식어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김중연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김중연은 모던한 무드부터 캐주얼한 무드, 시크한 콘셉트까지 완벽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김중연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미스터트롯' 경연 후 근황에 대해 "라디오 스케줄과 유튜브 커버 영상을 찍으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출연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회사 대표님의 권유로 나가게 됐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단 생각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출연하게 됐다. 처음엔 트로트에 대한 선입견이 컸는데 출연 후에 흥미가 더 커졌다"고 답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출연 후 많은 게 달라졌다며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고 팬클럽 규모도 커졌다. 너무 감사한 요즘이다"라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팬에 대해 "무대에 대한 피드백,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 팬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했했다.

친한 '트롯맨'에 대해 "노지훈 형과 자주 연락하면서 지낸다. 장민호 형은 고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연락을 드린다. 항상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원래 꿈은 프로게이머였지만 친구의 권유로 노래를 시작했고 무대에 관심받는 게 좋아 가수가 됐다"며 "JTBC '아는 형님', MBC '복면가왕',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형은 날 휘어잡을 수 있는 사람이다. 날 이끌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미스터트롯' 경연 이후 먹고 자고를 반복하다 살이 급격하게 쪘다. 지금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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