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26 18:12

7월 6일까지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이미지제공=스마일게이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가 일본에서 '로스트아크'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를 공식 모집한다.

이번 CBT 참가자 모집 규모는 약 3만 명이다. 오는 7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들은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CBT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출시 전까지 게임의 완벽한 현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현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완성도를 더 높여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로스트아크 일본 정식 서비스 사전등록도 시작됐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등록자 수가 많아질수록 더 큰 보상이 주어지기도 한다. 일본 '게임온'의 피망을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모코코 아바타 세트'가 나간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해 7월 5일 일본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온과 일본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일본 진출을 준비해왔다. 양사는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로스트아크의 일본 정식 서비스에 앞서 가장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온과 긴밀히 협력해 일본 이용자들이 MMORPG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