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29 01:01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김해리 (사진=맥심)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김해리 (사진=맥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기아 타이거즈, 전남 드래곤즈 치어리더 김해리가 여행 특집으로 꾸민 남성지 맥심(MAXIM) 7월호에서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과거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김해리는 현재 2년차 치어리더로, 청순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맥심 화보는 ‘여자 친구와의 여름 캠핑’을 콘셉트로 하여, 숲이 울창한 캠프장에서 진행되었다.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김해리는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준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카메라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크롭탑, 핫팬츠, 원피스 등으로 여친룩을 완성한 김해리에 대해 촬영을 담당한 맥심 성문경 에디터는 “늘씬하고 완벽한 몸매 비율, 특히 긴 팔과 다리, 가는 허리가 사진에 우아하게 잘 담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치어리더가 된 계기에 대해 김해리는 "그룹 해체 후 우울증이 심했는데, 경기장에 놀러 가서 본 치어리더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정말 짜릿하고 신선했다"라고 말하며,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오디션을 봤고, 당당하게 합격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오는 8월, 솔로 가수 활동을 앞둔 김해리는 "치어리더를 하면서도 (가수 활동에) 미련이 있었다. 지금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리의 화보가 실린 맥심 7월호는 '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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