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30 11:2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구 광역시는 지난 29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를 대구 광역시 수성구 알파시티에 초청하여,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한 미래운송 현황을 소개하며 시승식을 했다.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 중인 수성알파시티는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터 97만㎡에 조성중인 수성의료지구를 말한다.

대구시는 대한민국에서 ‘전기차 선도도시' 3년 연속 선정이 될 만큼 특·광역시 중 인구수 대비 전기차 보급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자율주행차량 시범 운행을 준비 했으며, 2019년부터 자율주행차량의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19년 9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운전석이 없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 했다. 대구 뿐만 아니라 서울 상암동, 세종시, 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운행 실증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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