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30 11:35
손진환X최대성X한동규 (사진=가족이엔티) 
손진환X최대성X한동규 (사진=가족이엔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손진환과 최대성, 한동규가 올 7월 개봉되는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

30일 가족이엔티는 대체불가 명품연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감초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씬스틸러 배우 손진환과 최대성, 그리고 한동규가 개봉을 앞둔 영화 ‘소리꾼‘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영화 ‘소리꾼’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천민인 소리꾼들의 한과 해학의 정서를 조선팔도의 풍광과 민속악으로 빚어낸 음악영화이다. 이유리·이봉근·김민준·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조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민족음악의 구성진 가락이 어우러져 대한민국의 정서와 한이 녹아 있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6년 ‘귀향’의 연출을 맡았던 조정래 감독의 작품으로, 여기에 배우 손진환, 최대성, 한동규를 포함한 실력파 배우들로 이루어진 영화 ‘소리꾼’이 조선 영조10년, 정치적 갈등이 끊이지 않아 정국이 어수선한 시기에 착취와 수탈로 피폐해진 조선을 풍물과 소리를 통해 어떻게 민족의 애환과 희망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전달할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손진환은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의미 있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촬영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다. 많은 스태프, 배우들의 열정과 함께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배우와 스태프 모두의 열정이 담긴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올해 상반기에 개봉될 우리 민족의 소리가 담긴 영화 ‘소리꾼‘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대성도 “모두가 힘을 합쳐 즐겁게 촬영하였고 최선을 다했다. 민족의 애환을 담은 따뜻하고 뜻 깊은 영화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그 마음을 담아 열심히 촬영하였다. 영화 ‘소리꾼’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도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니 ‘소리꾼’을 선택하고 주말에 영화관으로 나들이를 가는 것도 꽤 괜찮은 휴일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동규는 “평소 조정래 감독님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고 응원했다”며, “조정래 감독님과 꼭 한번 함께 일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리꾼’을 통해 뵙게 되어 영광이다. 역시나 이번 영화 ‘소리꾼’도 끝없는 좌절 속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출연자로서 그리고 또 한 명의 관객으로서 굉장히 설레고 기다려진다. 꼭 많은 관객들이 ‘소리꾼’을 관람하고 이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소리꾼'은 7월 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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