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30 11:54

6.17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오피스텔의 인기 급상승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파트 매매가 주춤하고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 실거주와 임대 사업을 아우를 수 있는 오피스텔로 주택 소비자의 시선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실물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6.17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며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정부 규제에서 살짝 벗어난 데다, 최근 금리인하까지 겹치면서 유동자금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0.5%로 0.25p 하향 조정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금리인하는 부동산에 호재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이자 부담이 적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투자자금의 수요가 오피스텔로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러한 상승세와 함께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감지되면서, 올 초 분양을 시작한 ‘지밸리마인드2차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신안산선을 잇는 더블역세권 오피스텔에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 집중

투자자들에게 오피스텔이 관심을 받으면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시흥대로에 공사 중인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인 지밸리마인드(G Valley Mind)의 1차 오피스텔 분양 역시 완판되었으며, 2차 분양이 6월에 시작되었다.

서울 서부권의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지밸리마인드 2차는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구로디지털단지역과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이 함께 있는 이른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안산-여의도-서울역을 잇는 44.6km의 신안산선 철도 노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KTX가 지나는 광명역과 한번에 가기 어려웠던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어진다. 

이외에도 시흥대로,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I.C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하여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부간선도로와 시흥대로가 바로 연결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1년경에는 광역교통망을 통해 주변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밸리마인드 2차는 다양한 주변 인프라도 강점이다.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음식특화 문화거리인 깔깔먹자거리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200M 거리 도림천길공원에 인접하고 있다. 또한 보라매공원, 보라매병원, 구로병원, 현대아울렛, 롯데시네마가 위치한 패션 아울렛 거리, 구로AK백화점, CGV 및 롯데호텔, 쉐라톤호텔 그리고 다수의 은행과 개인 병원 등이 주변에 밀집되어 있다.

최근 6.17 부동산대책으로 오피스텔이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고, 사상 최저로 낮아진 금리로 자산가들이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지밸리 마인드2차는 더블역세권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밸리 마인드는 지역 최초로 전 세대 희소성이 큰 복층으로 구성돼 약 10㎡(구 3형)의 복층 면적이 서비스로 추가 제공되는 만큼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도 여유롭게 거주할 수 있는 공간 활용도를 갖췄으며 층고가 4m에 달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내를 연출한 가운데 채광과 통풍을 끌어올린 특화 설계가 적용되어 실 거주자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밸리마인드 2차의 홍보관은 구로디지털역으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후 방문 시 지체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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