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전 세계 사업장에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
포스코그룹, 전 세계 사업장에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
  • 손진석 기자
  • 승인 2020.06.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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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봉사활동
20일,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광양시 진상면 청도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포스코)
20일,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광양시 진상면 청도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포스코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Cheer Up My Town & Remember Our Heroes'를 테마로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실시했다”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개인이 가진 기술, 특기, 전문지식 등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언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올해부터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연계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로 새롭게 출발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특별 봉사 주간으로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과 광양 그리고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해당지역의 농촌마을을 찾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방역활동과 함께 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농기계 수리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방지 교육, 생필품 지원을 위한 무료마켓 등을 운영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를 표하는 다채로운 활동들도 진행했다.

포항에서는 호국보훈 기념장소인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조경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태국에서는 현지법인 임직원들이 함께 태국군 한국전쟁 참전 기념관에 영상 시청용 TV를 기증하고, 식목, 대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19일,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조경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포스코)
19일,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조경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포스코)

특히, 포스코는 국가보훈처와 합동으로 포항과 광양에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용사 가정 40세대를 선발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활동은 도배, 전기수리 등 포스코 재능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집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0일 광양지역 4세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0세대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는 SK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2월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에서 최태원 SK 회장은 특별강연 초청을 받아 SK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소개하고 그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포스코는 25일 사각지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사업에 SK와 함께 참여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 이어 포스코와 SK 임직원들은 함께 서울지역 저소득 및 노인계층 70가구에 직접 만든 음식과 식품 등을 넣은 도시락 가방을 제작하여 전달했다.

포스코 그룹사들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인천지역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하는 꽃꽂이 활동 봉사를 했다.

이번 꽃꽂이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움츠러든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중도입국청소년은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한 이민자의 자녀로, 한국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코로나에 따른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본사 사옥 대강당과 학생들이 다니는 인천 새꿈학교 두 곳에서 각각 동시에 이뤄졌다.

20일, 태국에서는 현지법인 임직원들이 함께 태국군 한국전쟁참전기념비 청소 및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포스코)
20일, 태국에서는 현지법인 임직원들이 함께 태국군 한국전쟁참전기념비 청소 및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5년부터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한국어 및 국적 취득 교육을 후원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해 ‘기업시민’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1일 연일 코로나19 방역과 진료에 힘쓰는 지역의료진과 공무원에게 화분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행사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인천시 코로나19 방역대책반과 인천시 산하 31개 지역선별진료소에 해피트리·파키라 등 대형화분을 전달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2월부터 SNS를 통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포스코케미칼은 19일 중국 화유코발트와 ‘포스코케미칼 – 화유코발트 공생펀드’ 조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생펀드 체결은 양사가 배터리 양극재의 원료인 코발트와 전구체 공급 등의 사업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등 사업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협업을 확대하고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세계 최대의 코발트 생산 회사인 화유코발트에서 양극재의 원료인 전구체를 공급받고 있다. 또한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도 2018년 중국에 양극재 생산 합작법인 절강포화를 설립하는 등 양사는 배터리 소재와 원료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이번 공생펀드 협약에 따라 포스코케미칼과 화유코발트는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매년 각 미화 2만불씩을 출연해 4만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양국에 1년씩 번갈아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 등을 위한 지원 사업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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