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1 00:49
미스터트롯·사랑의콜센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사랑의콜센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0년 상반기 시청률 1위 예능은 '미스터트롯'(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이 차지했다. 

TNMS가 전국 3200가구에 거주 하는 시청자 900명을 대상으로 TV 시청데이터를 2020년 1월 1일부터 6월29일까지 일별로 집계한 결과 상반기 시청률 예능 전체 1위는 지상파를 제치고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게 돌아갔다. 

특히 '내일은 미스터트롯' 11회는 시청률 29.2% (TNMS,전국가구/1,2부 평균)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 했다. 해당 방송은 예상 보다 더 많은 대국민 문자투표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며 결승자 발표를 다른 날로 미룬 회차다.

또 '미스터트롯'은 2020년 상반기 회차별 시청률 예능1위 부터7위까지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지상파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SBS '미운우리새끼' 193회 (6월7일 방송)는 시청률 15.2%(TNMS,전국가구/ 1,2,3부 평균)를 기록하며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에 밀려 24위를 차지 했다. '아는형님' 229회가 JTBC 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14.5%, TNMS 전국가구)이었지만 전체 28위를 기록 했다. '미운우리새끼' 193회와 '아는형님' 229회는 모두 '내일은 미스터트롯' 가수가 출연한 회차들이다. 

'삼시세끼어촌편5' 3회 (5월15일 본방송) 는 tvN예능 중 가장 높은 시청률 (12.6%, TNMS 전국가구)을 기록했으나 지상파, 종편 포함 전체 예능 회차별 시청률 순위에서는 4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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