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6.30 13: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스타페이가 총 15억원 규모의 시리즈B-1투자를 마무리했다.

투자에는 루왁코리아, 리치푸드시스템 등 기관투자자와 전략적 투자자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기존 시리즈A 투자자도 참여했다.

인스타페이는 2008년 QR과 바코드를 기반으로 한 원천특허를 등록하고 보유한 신개념 모바일결제 언택트 플랫폼이다.

금융결제원과 오픈플랫폼을 공유하고 베타서비스를 거쳐 2019년 9월에 책의 ISBN바코드 결제 특허를 이용한 4세대 플랫폼 서점 서비스를 시작한 후 10만명의 대학생 사용자를 확보하고 지난 2월에는 알바몬, 에브리타임 등과 함께 ‘대학생 필수앱 베스트5’로 선정됐다.

제로페이, 기부금 등 공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하여 올해 말 사용자 100만명을 확보하고 30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글로벌 시티은행 모바일챌린지(CMC)에서 93개국 1900개 핀테크 스타트업 중 ‘탑이노베이터’로 선정된 바 있는 혁신성을 앞세워 NH투자증권과 핀테크 최초의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무 루왁코리아 대표는 "북새통, 고릴라, 제로페이 등 인스타페이가 내놓을 새로운 서비스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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