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6.30 16:26
해외입국자가 차량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해외입국자들이 차량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내 42번째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이 확진자는 남양읍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추정감염경로는 지난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해외입국자 전수검사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을 이용해 이동했고, 자가격리 장소까지는 시 지원 차량으로 이동했다.

이 남성은 입국당일 오후 1시 50분경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검체를 채취한 결과 다음날인 30일 오전 10시 40분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시 보건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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