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6.30 17:11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9일 범어도서관서 위기 청소년 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범어도서관서 위기 청소년 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수성구)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범어도서관에서 위기청소년 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2차 위기사례회의에서 부모·자녀의 건강한 관계형성 및 올바른 부모역할을 위해 부모교육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수성경찰서와 연계해 청소년 비행 재발방지를 위한 부모역할 등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부모의 양육부담과 가족 간 소통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부모, 자녀 간 친밀감을 길러 심리적 안정감을 누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사회적 건강과 정서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청소년을 위한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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