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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6.30 17:41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박은상 위메프 대표이사가 건강 문제로 당분간 휴직을 결정했다.
위메프는 박 대표 부재기간 동안 부문별 조직장 체제의 임시 경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 기간 동안 별도 대표이사 선임은 예정돼 있지 않고, 박 대표의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기간 중이라도 바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건 마무리 이후 건강 악화 등을 사유로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간 안식년 휴가를 사용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당초 7월 1일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좀 더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휴직이 결정됐다"며 "구체적인 건강 내용의 경우 개인적인 사안으로 공개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장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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