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7.01 10:31

연락처만 알면 돈 주고 받을 수 있어…7월 한달 ‘못 받은 돈 받아 드림’ 이벤트 진행

모바일 앱 IM뱅크 송금요청 업그레이드 이벤트 (사진제공=대구은행)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DGB대구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모바일 앱 IM뱅크 송금 요청 및 더치페이 메뉴를 개선했다.

‘IM뱅크 송금 요청 기능’은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새롭게 추가되는 것으로 별도 계좌번호를 외우거나 받지 않아도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면 바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IM뱅크 앱 메인 화면에 자리한 ‘송금 요청’ 메뉴를 클릭한 후 내 핸드폰에 저장된 연락처 중에서 송금을 요청할 친구를 선택하면 최대 10명에게 각각 다른 금액으로 요청이 가능하다.

다양한 메시지와 캐릭터로 조합된 요구 사항을 선택한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공유하면 완료된다. 입금 은행과 계좌번호를 별도로 전달받아 메모하지 않고 핸드폰에 저장된 연락처로 바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편리함이 눈에 띈다.

더치페이 기능도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젊은층 사이에 활성화된 디지털 온라인 갹출 방법을 중년층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더 쉽게 개편했다.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30명까지 더치페이를 요청할 수 있는 기능 역시 송금 요청 메뉴와 마찬가지의 절차로 IM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IM뱅크 송금 요청 출시 및 더치페이 기능 개편을 기념해 7월 한달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 증정하는 ‘못 받은 돈 받아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IM뱅크 ‘송금 요청·더치페이’ 기능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최다 이용 고객 설빙 빙수 교환권(3명), 편의점 컵라면 교환권(1천명, 자동 추첨) 등을 증정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직관적인 접근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IM뱅크 송금 요청 및 더치페이는 연락처 만으로 동시에 여러 사람에게 입금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언택트 시대 온라인 거래 및 카드 사용이 늘어나는 금융 생활에 이벤트가 대구은행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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