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7.01 11:15
1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1명 늘었다. 하루사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 12명, 대전 4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으로 이들 중 1만1613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82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51명, 격리해제는 76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1일 0시 기준 955명으로 전날보다 25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51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6건으로 서울(9명), 대구(1명), 광주(12명), 대전(3명), 경기(11명)에서 발생했다. 하루 사이 추가된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15건으로 인천(2명), 대전(1명), 경기(5명), 충남(1명), 전남(1명)에서 발생하고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5명이 추가됐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모두 282명이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7명, 부산 3명, 대구 189명, 인천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3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28만5231명으로 전날보다 1만1466명 늘었으며 이들 중 125만285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9526명으로 지난달 30일 0시보다 1283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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