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01 11:39
대구 남구청 전경
대구 남구청 전경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3일까지 '문화도시 남구' 조성을 위한 시민탐사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문화자원 탐색분야, 문화도시 연계분야, 문화도시 확산분야에 10명씩 각각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소재하는 직장 또는 사업장에 소속된 만18세 이상 주민이다. 남구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의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되면 분야별로 도시 전반에 내재된 문화자원 및 콘텐츠 탐색, 시민 삶과 문화콘텐츠의 접목 및 연계방안 모색, 문화도시 담론전파 및 확산 촉진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후에는 참여인증서 및 자원봉사점수 부여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화도시 남구 조성의 기반을 다진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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