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7.01 13:34
(이미지제공=CJ대한통운)
(이미지제공=CJ대한통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CJ대한통운은 오는 11월 15일 창립 90주년을 앞두고 기념 엠블럼을 공개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모태는 1930년 창립한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이다. 1926년 양사 합병 이후 이듬해인 1963년 사명을 대한통운으로 바꿨다.

이날 공개된 90주년 기념 엠블럼은 사랑, 기쁨, 행복을 전하는 반가운 전달자의 의미를 형상화해 미소와 함박웃음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친근함을 표현했다. 다채로운 색상 조합으로 사랑스러움과 기쁨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9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택배차량과 상자 등에 엠블럼을 부착할 방침이다.

이날부터 회사 메인 홈페이지에 90주년 캠페인 페이지도 오픈해 운영한다. 페이지는 사진으로 보는 역사, 스토리로 보는 CJ대한통운 90년 및 이벤트 코너로 구성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CJ대한통운과 관련있는 사연 이벤트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90주년 기념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한 CJ대한통운 90년은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의 역사이자 최초, 최고, 차별화의 여정이었다"며 "지난 90년의 의미를 새기고 국민과 함께 글로벌 100년 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길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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