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01 14:03

누적 사용금액 순위에 따라 2000명에 지역화폐 1억 지급

(이미지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역화폐 ‘오색전’ 사용 활성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7월 한 달간 ‘오색전 7월 Hot Summer!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번째 이벤트로 7월 한 달간 ‘오색전’ 누적 사용금액 순위에 따라 2000명에게 총 1억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또 오색전 응원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자신의 SNS에 오색전 ‘영수증 인증샷’과 해시태그‘#오색전’을 함께 게시 후 오색전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화폐 발행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는 한편 골목상권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위축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월20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색전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선불카드형 지역화폐 ‘오색전’ 발급과 충전은 스마트폰 앱 ‘경기지역화폐’ 또는 오산시 NH농협은행, 지역농협, 신협 및 새마을금고에서 가능하며, 관내 1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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