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7.01 14:27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35곳을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Rising Stars)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징스타는 거래소가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 중인 사업이다.

거래소는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적 평가를 거치고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35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올해 신규 선정된 17곳은 핀테크, 2차전지, 대기오염관리, 개량신약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수수료 면제, IR(Investor Relations·투자홍보)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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