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01 16:11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손마을자치연합이 실행위원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동체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11개 자생단체가 함께하는 내손마을자치연합은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20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이를 통해 시에서는 처음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자치 실천을 위한 시민총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청년단체들의 공동체 활동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청년의왕, 청년협동조합 뒷북, 사회적협동조합 두들이 각각 2020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청년기반 조성사업, 마을공동체 지역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500~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시에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공동체들과 네트워크 함으로써 의왕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청년 공동체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홍서 도시재생과장은 “다양한 공동체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우리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지역공동체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