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1 15:39
'꼰대인턴' 손종학 (사진=스튜디오HIM)
'꼰대인턴' 손종학 (사진=스튜디오HIM)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꼰대인턴' 손종학이 훈훈한 진심을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제작 스튜디오 HIM)이 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손종학은 소속사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웃음과 희망이 넘실대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꼰대인턴’ 팀에게 감사하며, 또 다른 현장에서 다시 만나 귀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꼰대인턴' 팀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꼰대인턴’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긍정적 반응 덕에 모두가 힘든 줄도 모르고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며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꼰대인턴’으로 인해 잠시나마 웃고 힐링할 수 있으셨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최종회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

‘꼰대인턴’에서 손종학이 연기한 ‘안상종’은 상사 앞에서는 과잉 충성심을 보이지만 후배들에게는 얄미운 밉상으로 통하는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 본부장으로, 특유의 리얼하고 코믹한 생활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맛깔스럽게 구현해냈다.

특히 손종학은 상대 배우인 김응수(이만식 역), 박기웅(남궁준수 역)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가 안상종의 오래된 라이벌이자 친구인 이만식과 펼친 ‘찐친구 케미’, 준수식품의 사장인 남궁준수와 계략을 꾸미며 펼친 ‘티키타카 케미’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안방에 깨알 웃음을 안겨줬다.

이처럼 ‘믿고 보는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배우 손종학이 ‘꼰대인턴’ 최종회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불어 손종학은 오는 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를 차기작으로 선정하고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최종회는 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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