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7.01 15:48
신용보증기금 로고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24억원을 신보에 납부하고, 신보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보증 지원 시 기업 당 최대 30억원 한도로 0.4%p씩 3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은 신보의 자체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료를 최대 0.3%p까지 우대받고 있는 것에 더해 이번 협약으로 추가적인 보증료 지원을 받게 돼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신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의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 시행으로 수출활성화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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