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01 16:04
과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도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참여한다.

과천 제일쇼핑과 새서울프라자 등 전통시장 두 곳에서는 2일부터 3일까지, 중앙동과 별양동 상점가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 대해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 룰렛 이벤트 등 경품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중앙동 상점가에서는 7일과 8일 유튜브 인기 BJ ‘요리왕 비룡이’와 함께 하는 요리왕 선발대회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영수증 모금 목표액을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기관 등에 감사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상인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경품을 기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행세일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착한 소비를 조성하는 ‘동행세일’ 행사와 더불어 카드형 과천토리 경품행사 이벤트도 진행중이니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역 상권 회복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에는 7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카드형 지역화폐 ‘과천토리’ 경품행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월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경품행사 이벤트에 자동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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