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7.01 18:28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오마베'가 웃음과 설렘 케미 터지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대거 방출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측이 내일 종영을 앞두고 그동안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열혈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대로 보내고 싶지 않은 '이상하리 커플' 장나라(장하리 역)와 고준(한이상 역)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중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터트리고 있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며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장나라와 고준은 언제 어디서나 지친 기색 없이 밝은 표정과 사려 깊은 배려,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까지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병은(윤재영 역)과 정건주(최강으뜸 역)는 장난기 가득한 면모와 일잘남(일 잘하는 남자)의 면모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박병은은 카메라만 마주쳐도 입술 내밀기 같은 꾸러기 본능을 폭발시키고 스태프에게 비타민 같은 '찐' 웃음을 주는 등 현장의 기운을 쑥쑥 돋우는 웃음 제조기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반면 정건주는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대사와 대본의 지문 하나까지 곱씹는 몰입을 선보이며 훈훈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의 다채로운 면면이 웃음과 유쾌함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주는 스틸컷들은 '오마베' 마지막 회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오마베' 제작진은 "그동안 '오마베'를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마지막까지 설레고 사랑스럽고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오 마이 베이비' 15회는 오늘(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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