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01 21:02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가 신작 '퓨저'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개발사 '하모닉스'가 제작한 콘솔·PC용 음악게임이다. 

이용자는 가상의 뮤직 페스티벌 속 DJ가 돼 직접 보컬, 베이스 라인, 악기 사운드를 믹싱해 자기만의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소셜 기능을 활용해 본인이 만든 사운드를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는 팝, 랩·힙합, R&B, 댄스, 록, 컨트리뮤직, 라틴 및 중남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노래 100곡 이상이 들어간다. 올 하반기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PC 등 4개 플랫폼 대상으로 북미와 유럽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엔씨소프트)

이번 사전 예약은 북미와 유럽의 주요 온라인 게임판매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3곡의 추가 수록곡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에디션'과 수록곡 DLC 25종, 페스티벌 무대 배경 영상 3종, DJ 아바타 의상 2종과 헬멧 1종을 주는 'VIP 에디션'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와 디지털 타이틀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VIP에디션은 디지털 타이틀로만 제공된다.

엔씨웨스트는 사전 예약 개시와 함께 퓨저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뮤직 페스티벌 무대와 게임 플레이 등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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