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02 09:43

후반기 의장단 현충탑 헌화·군수 등 주요 기관장 예방으로 첫 일정 시작

전진선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이 1일 양평군의회 후반기 첫 일정으로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현충탑에 헌화하고, 정동균 군수, 김용녕 노인회장, 최준영 경찰서장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이 1일 양평군의회 후반기 첫 일정으로 (사진 왼쪽 시계방향으로)현충탑에 헌화하고, 정동균 군수, 김용녕 노인회장, 최준영 경찰서장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이 1일 제8대 의회 개원 2주년을 맞아 현충탑 헌화를 시작으로 정동균 양평군수,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 최준영 양평경찰서장 등을 예방하고 양평발전과 군민 행복실현을 위한 협력적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양평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전진선 의장은 “의회를 의회답게 만들어가는 길에 군민 모든 분들께 지혜를 구하고, 항상 다름을 인정하고 협의의 과정을 최우선으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양평군의회는 군민 행복실현을 위해 가장 먼저 행동하고, 군민과 함께 고민하며,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헌신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시작하는 양평군의회는 체계적인 회기 운영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군민에게 불편을 주고 부당함을 느끼게 하는 각종 조례와 제도를 효율성 있게 정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열린 의회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뜻을 청취하고, 각 기관·단체와 지역·세대의 현장을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민 모두에게 공평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해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의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군민이 맡겨주신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여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8년 7월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정우 의장은 지난 2년간 군민의 뜻을 대변하며, 군민 행복실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년간 정례회 4회, 임시회 13회 등 총 17회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85건(의원발의 65건), 예산·결산안 19건, 동의안 37건, 기타 20건 등 총 2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을 실현했다.

또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목표로 군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난 2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정과 군민과 소통하는 민생의정을 구현하며 신뢰와 실력으로 사랑받는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제8대 전반기 의장의 직무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는 이정우 전 의장은 “전반기 2년간 의장으로서의 직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들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장으로서 마무리하지 못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헌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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