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7.02 12:19
서민금융진흥원 유튜브 영상에 출연한 차미연 아나운서. (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국내 대표 아나운서들이 불법사금융의 피해사례와 심각성을 알린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아나운서연합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법사금융 방지 포용이 챌린지’를 시작한다.

포용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으로 10명의 아나운서들은 앞으로 10주동안 서금원의 공식 캐릭터인 포용이와 함께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 연합회장인 차미연 MBC아나운서가 나서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불법사금융과 고금리 대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소개한다.

이후에는 SBS(배성재·장예원·최기환), MBC(김정현·박경추·신동진), KBS(김보민·도경완·최원정) 등 방송 3사 아나운서가 매주 참여해 불법사금융 수법과 피해사례, 다양한 서민금융(미소금융·햇살론17·햇살론유스) 지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차미연 아나운서는 “10명의 아나운서 모두 서민·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이라는 챌린지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민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용이 챌린지 영상은 서민금융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챌린지 기간에는 출연 아나운서의 서명이 담긴 포용이 인형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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