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02 16:59
최대호(가운데) 안양시장과 안양시 공무원,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범계역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토닥토닥 캠페인’이 지난달 30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5월 29일 범계역광장에서 시작, 6월 한 달 동안 안양관내 곳곳을 무대로 휴대용 손소독제 배부와 마음을 달래는 각종 문구를 동원하며 전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여성단체, 안양YWCA,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58개 복지시설과 사회단체 등 700여 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일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철역(범계·평촌·명학·안양역), 근린공원 등에서 집중 전개하며 시민들을 위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뽀송뽀송 여름이불세탁,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자체특화사업까지 보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토닥토닥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마스크 제대로 쓰기, 3밀 시설 이용 안하기, 사각지대 신고하기, 식사대신 테이크아웃, 나만의 QR코드 만들기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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