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03 09:0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연이 7월 맞이 힐링 도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연이 ‘미혼남녀 문화 지원’의 일환으로 선정한 7월의 도서는 ‘인생에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 ‘서울에 내 방 하나’,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더할 에세이 4편과 효과적인 건강 식단을 일러주는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까지 총 5편이다.

‘인생에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은 총 26편의 영화 명장면을 담은 일러스트와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아이콘과 많은 이들이 인생작으로 꼽는 영화의 명장면·명대사를 통해 일상을 되돌아 볼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에 내 방 하나’는 생활이나 일에서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들부터 현실에 지쳐 자립 과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까지, 같은 시간을 걸어가는 인생 1회차 동료들의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에세이다.

‘슬픔은 쓸수록 작아진다’는 아내, 엄마, 주부라는 변화된 삶의 기반 위에 서서 작가로서의 일상을 쟁취하고자 노력한 이의 내밀한 삶을 담았다. 수 편의 독서에세이를 선보인 작가가 독서와는 또 다른, 글 쓰는 삶으로서의 일상을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낸다.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는 SNS에서 수만 명을 울고 웃게 한 작가의 플레이리스트 에세이다. 지친 하루 끝에 랜덤으로 재생된 노랫말에 위로 받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의미있는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은 18년간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을 치료한 의사가 추천하는 당질제한식이 담겼다. 식사량은 유지하면서도 내장지방을 줄여주는 식사법으로 건강한 체중감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 선물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속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기한은 7월 각 13~14일, 19일까지다.

도서 별로 상이하니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각 10권씩 총 50명의 미혼남녀에게 선물하며, 당첨자에게는 각 마감일 다음 날 게시판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한다.

가연 이벤트 담당자는 “덥고 지친 여름, 시원하게 마음을 채울 5편의 신간 도서를 준비했다.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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